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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새해 첫 개장일 미국주식시장 하락으로 시작-코로나 걱정(210104) 2021년 새해 미국주식시장 첫 개장일에 다우지수는 1.25%, 나스닥 1.47%, S&P500은 1.48% 하락으로 출발시작했다. 1995년에 S&P500이 가장 크게 상승한 해였는데 첫 개장일에 하락으로 출발했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상승할 확률/하락학 확률은 50대50이다. 대부분 하락했는데 눈에 띄게 오른 종목들이 보인다. 테슬라, T, CVS, WMT, 반도체 주들, 뉴몬트 등.. 이번 하락에 대한 요인을 짚어보자면, 1. 미국 내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늦어짐 - 미국 뉴욕 주지사 쿠오모는 백신 접종을 받을 자격이 되기 전에 받는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이것이 백신 접종 속도를 늦추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2. 영국, 남아공 등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더보기
2020년을 마무리하며 미국주식투자 정리 오늘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정말 오랫만에 티스토리에 일기를 쓰고자 한다. 2020년 1월 1일에 난 무엇을 생각하고 계획했었나? 난 굉장히 계획적인 사람으로 연간 목표 수익금(달리 말하자면 목표 자산)을 엑셀표로 만들어 놓았다. 세후 연간 수익률별 자산변화를 엑셀로 만들어서 이를 목표로 삼고 투자를 하며 경제적자유라는 꿈을 수치화해서 그려나가고 있다. 시장에서 주는 수익률을 앞서나갈지 나는 알 수 없다. 사실 목표 연간수익률을 매년 달성한다는 것도 불확실한 일이다. 그저 내가 연초에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에 만족할 뿐이다. 주식투자를 2년 조금 넘게 하면서 느낀 점이다. 어쨋든 2020년에 당초 계획했던 목표수익금은 달성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남는 것은 3월 폭락장에서 투자금을 빠르.. 더보기
리얼티 인컴 저평가된 상업 리츠 부동산 주식 분석 안녕하세요. 최근 미국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있나요? 기술주 외에도 저평가된 다른 분야의 주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티커: 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얼티 인컴은 은퇴자를 위한 유명한 월배당 주식이다. 리얼티 인컴은 한국에서 너무나 유명한 월배당 주식으로, 배당금인상을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리얼티인컴은 회사 웹사이트에 당당히 The Montly Dividend Comapny(월배당회사)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도 배당금인상을 하면서, 월배당주식의 견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인상을 하는 리얼티 인컴에.. 더보기
로빈후드 유저 증가와 주가의 흐름-서양 개미 참전 로빈트랙(robintrack)이라는 웹사이트에서는 로빈후드 유저들 숫자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 개인투자자(미국 개미)들이 코로나 전후로 주식투자에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보다 극명하게 미국개미참여가 해당 주식의 주가에 미친 영향을 보기 위해 4개의 예시를 들어봤다. 아마존, 애플, JPM(미국최대은행), 그리고 oxy(코로나사태 이후 폭락한 석유기업)이다. 일부러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유명한 기업인 거대 기술주 2개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크게 피해를 입은 2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을 검색해봐도 미국개미들의 주식투자 참여도가 코로나 이후 확연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의 경우 아마존 주식 보유자가 20.. 더보기
버핏지수로 확인하는 미국주식 고평가 구간과 고민 한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공부한다고, 그리고 잠시 다른 일에 신경이 팔려서 티스토리 관리에 관심을 쏟지 못했다. 그리고 요즘 워런 버핏 바이블 책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2월 19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하던 시절, 3월 23일에 미국 주식시장은 최저점을 찍었었고, 그 기간동안 모두가 암울한 미래를 그리며 불안해 하고, 누군가는 시장을 빠져나가면서 세상이 망할 거라고 외쳤었다. 하지만 나스닥 기준으로 전 고점 대비 30% 하락 수준에서 6월7일까지 상승하여 거의 V자 반등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미국 연준의 무제한 현금유동성 확보 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 현재의 시장을 잠시 살펴보기 위해, 유명한 버핏지수(미국전체기업시총을 GDP로 나.. 더보기
버니 샌더스 대통령 선거 포기, 코로나19 둔화로 상승한 미증시 파우치 박사님께서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다는 발언에 장 초반 하락에서 상승 전환, 그리고 버니 샌더스가 대통령 선거 포기로 다시 상승해서 결국 다우지수 3.4% 상승, 나스닥 2.58% 상승, S&P500 3.4% 상승 마감했다. 또한 지난 저점(3월 23일) 대비 적어도 20% 상승하면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오랫만에 보는 초록불 미국주식시장... 헬스케어 업종과 금융업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공포지수는 31로 어제 26에서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코로나19 등장으로 2월 19일부터 대폭락했던 달을 기억하는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섭길래, 아직 미국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친 것도 없는데 30% 수준의 대폭락이 약 한 달만에 일어났었다. 모든 것을 선반영한다고 하기엔 너무 과.. 더보기
보합 마무리한 미증시 200408 다우지수 0.12% 하락, 나스닥 0.33% S&P500은 0.16% 하락으로 마무리했다. 장 초반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유가 관련 국가들의 합의 기대감에 상승하는 듯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보합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필수소비재와 온라인 쇼핑의 중요성이다. 재난 상황에서 아마존, 코스트코, 월마트, 홈디포, P&G와 같은 기업들의 주가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엄청나게 잘 버텨주었다. 불마켓에선 경기방어주들은 상승력이 다른 IT기업들에 비해 약할 수 있으나, 경기가 어려울 땐 확실한 방패 효과를 보여주었다. 보합권 마무리라 그런지 기업별로 상승과 하락의 명암이 엇갈렸다. PG와 WMT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반대로 호텔, 크루즈, 상.. 더보기
코로나19에 대한 공포 확산으로 하락한 미증시 200402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강화되면서 미증시는 크게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4.44%, 나스닥 4.41%, S&P500 4.41% 하락했는데 하필 숫자도 4가 많이 나오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전 세계 9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수는 4만명을 넘으면서 치사율 5%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 충격적인 뉴스가 하나 더 나왔는데,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수치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절반 정도로 과소평과된 수치라고한다. 그렇다면 중국도 약 16만명은 나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20만 명이니, 사실 난 중국의 통계숫자가 의심스러웠다. 마치 중국은 완벽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것처럼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더러운 속임수를 쓴 것이다. 그러면서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