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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지수

버핏지수로 확인하는 미국주식 고평가 구간과 고민 한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공부한다고, 그리고 잠시 다른 일에 신경이 팔려서 티스토리 관리에 관심을 쏟지 못했다. 그리고 요즘 워런 버핏 바이블 책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2월 19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하던 시절, 3월 23일에 미국 주식시장은 최저점을 찍었었고, 그 기간동안 모두가 암울한 미래를 그리며 불안해 하고, 누군가는 시장을 빠져나가면서 세상이 망할 거라고 외쳤었다. 하지만 나스닥 기준으로 전 고점 대비 30% 하락 수준에서 6월7일까지 상승하여 거의 V자 반등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미국 연준의 무제한 현금유동성 확보 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 현재의 시장을 잠시 살펴보기 위해, 유명한 버핏지수(미국전체기업시총을 GDP로 나.. 더보기
버핏지수로 과거 금융위기 되돌아보기 gurufocus에 나와 있는 버핏지수로 과거 금융위기를 되돌아본다. 여기에서 버핏지수의 정의는, 총 시가총액을 미국 GDP로 나는 비율이다. 과거 2월 17일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쓴 글을 보면서, 이 때 내가 왜 현금화를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을까 후회도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은 지나고나면 과거가 되고, 바꿀 수 없는 것이 된다. 이제와서 후회한 듯 무엇하리... 요즘에 좋은 소식도 없고, 외출도 못하고, 해외여행도 못가고, 단순히 투자 뿐만 아니라 사는게 재미없는 요즘이다. 2020년 2월 17일 기준 버핏지수는 158%였다. 2월 19일이 미국증시 최고점이었으니,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는 우연히 버핏지수를 확인한 셈이었다. 지금 2020년 3월 18일 버핏지수는 115.9%다. 1. 2008 리번.. 더보기
미국주식시장이 고평가되어 있는지 버핏지수로 확인하자 안녕하세요 gurumin입니다. 저는 소심한 개인 투자자로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선호합니다. 상승장에서 큰 이익을 보기보다는 상승장에서는 시장평균수익률에 준하고, 약세장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나은 수익률을 얻길 원합니다. 이것이 하워드 막스가 말했던 방어적인 투자전략인데, 이것이 저의 투자 성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투자 성향으로 인해 고평가, 버블 등을 매우 싫어합니다. '버블과 폭락은 같이 존재한다. 둘은 따로 존재할 수 없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에 나온 문구입니다. 주식시장이 과대평가되어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소 팔고 농지팔고 올라와서 주식을 사러 온다면 이것은 필이 버블일 것입니다. 버블(거품)은 꺼지기 마련입니다. 현재 미국주식시장이 무섭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