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코로나19 이후 주식 거래내역 분석 및 시황 점검 2월 19일 나스닥은 고점(9838 포인트, 만 포인트 찍을거라고 기대감에 가득 찼던 때가 엊그제 갔다.)을 찍었고 그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국 외 국가 발병 증가로 글로벌 경제는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그 이후 정말로 정신없이 주가가 빠른 속도로 하락해서 거래일 기준 19일 만에 미증시는 약세장에 돌입했으며, 나스닥도 하루에 10% 이상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시간이었다. 나스닥은 3월 28일 기준 약 23% 하락한 상태이며, 3월 23일에 약 30% 하락으로 현재 최저점을 기록한 날짜다. 2월 19일~3월 27일까지, 약 한달하고 1주일되는 기간동안 미증시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으며, 하락 서킷브레이커가 여러번 걸렸었고, 거래 빈도수도 크게 늘어났다. 그 정신없던 기간동안의 주식 거래내역.. 더보기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주춤한 미증시 200328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진자 수는 59만명으로 이제 곧 있으면 6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미국이 10만명을 넘어서서 중국을 뛰어넘었다. 이탈리아는 약 8만6천 수준이며, 곧 이탈리아는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피크를 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우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이게 20만이 될지 30만이 될지 모르겠다.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는 미국에서는 이제 시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의 신분, 경제적 능력, 직업, 인종, 성별을 가리지 않고 다 걸린다. 인간은 바이러스 앞에서 평등하다. 미국 총리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고, 이탈리아 축구선수 디발라도 걸렸고, 미국 월가의 대표 얼굴 아저씨(아래 사진... 아마 자주 보셨을 듯)도 감염되었다고 한다. 모두 쾌차하시길.. 코로나 바이러.. 더보기
기록적인 실업수당 신청건수에도 불구하고 또 상승 미증시 200327 미국은 약 300만건이 넘는 기록적인 실업수당 신청건수에도 불구하고 2T$(약 2400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6.38%, 나스닥 5.6% S&P500은 6.24% 상승했다. 연속 3일 상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고 말았다. 과연 이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미국의 재정지원책이 약발이 들지 않는 것처럼 급격하게 증시가 추락했었는데, 마지막 미국 치트키를 남발하며 결과적으로 돈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미국시민들의 주머니에 바로 돈을 꽂아줄 수 있는 경기부양책이 겁에 질린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 하다. 미국 기술 5대 기업들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6%, 애플 5%, 구글 5%, 아마존 3.6%.. 더보기
미국 경기부양책 2T $ 합의 보합 나스닥 미증시 200326 미국 경기부양책 2T $가 합의되었지만 나스닥은 보합수준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3% 상승, S&P500은 1.15% 상승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이후 잘 버텨주던 나스닥은 오히려 감소하고, 그간 가장 많이 하락했던 다우지수는 상승폭이 컸다. 오늘 시장은 지난 1달동안 많이 내려갔던 종목들이 올라오고, 잘 버텨주던 종목들이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하락한 반면, 금융주들은 상승, 나이키는 호실적을 발표하고 9% 상승, UNH는 6% 상승, Honey well은 8% 상승, LMT는 10% 상승 등 개별종목별로 상승폭의 차이가 많이 난다. 항공주, 보잉, 크루즈 주식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동안 속을 썩여 오던 종목들이 많이 올라온 것은 코로나 바이.. 더보기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대폭 상승한 미증시 200325 미국 상하원과 스티븐 느무신 장관이 경기 부양책 통과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미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9.8% 상승, 나스닥은 8.1% 상승, 다우지수는 11.26% 상승했다. 요즘 미증시는 변동폭이 너무 커서 무섭다. 변동폭이 줄어들어야 그 다음에 기간조정이 나올텐데... 뭐랄까 아직 하락폭이 더 남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BOA에서는 S&P 지수로 1700선까지 하락을 예상했다. ( 이는 이전 고점 대비 47% 하락 수준) 기업별 상승폭도 다양한데, 아마존은 오히려 1.9%밖에 상승하지 못했다. 이번 부양책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항공(UAL, AAL 등), 호텔(카지노, 메리엇 호텔, MGM 리조트), 노르웨이 .. 더보기
연준 무제한 양적 양화도 안먹힌 미증시 200324 미국 연준에서 무제한 양적 완화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월요일 아침 미국선물지수는 서킷브레이크가 걸릴정도로 -5% 하락으로 출발했었다. 하지만 프리마켓에서 연준의 양적 완화 발표 이후 상승하는 듯 싶었지만, 이내 다시 하락하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와 S&P500 지수의 하락이 크고 나스닥지수는 0.27% 하락으로 선방했다. 바이러스 치료는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필요하지 돈을 푼다고 사람들 심리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풀어준 돈들이 언젠가 활약할 날이 올 것이다. 어쩌면 시장에 풀린 엄청난 돈이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고 시장에 버블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 일단 급한 불은 꺼야.. 더보기
현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미국 기업 순위 'Cash is king in a bear market'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증시는 약세장으로 들어갔으며, 리세션이 거의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하락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위기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은 단연 캐쉬 즉 현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기업일 것입니다. Investor's business daily 2020년 3월 19일 기사 Investor's business daily(IBD)라는 웹사이트에 나온 현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기업 순위입니다. 가장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순현금(net cash)은 현금과 단기투자에서 총 부채를 뺀 값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순위가 매겨지는데,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순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인상.. 더보기
워런버핏의 스승 필립피셔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가전쟁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리면서 미국증시는 약세장으로 접어들었고, 경기침체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런 시기에 전설적인 투자가의 책을 읽으면서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의 스승 필립 피셔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워런 버핏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2명의 스승으로 벤자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를 선택하는데, 필립 피셔는 벤자민 그레이엄과 함께 현대적인 투자 이론을 개척한 사람으로 성장주 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한 계량적 분석을 중시한 반면, 필립 피셔는 경영자의 탁월한 경영 능력, 미래에 대한 계획, 연구개발 역량과 같은 기업의 질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필립 피셔가 유명해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