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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투자/팁&참고

미국주식투자에 도움되는 미국주식앱 3개 소개

안녕하세요 gurumin입니다.

 

미국주식투자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포트폴리오 관리, 관심있는 주식의 개장 전/후 수익률 확인, 실시간 뉴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하는 앱이 필요할 거에요. 해외주식투자는 국내주식과는 다르게 다 영문으로 쓰여있어서 접근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러한 불편함을 해결해줄 수 있는 앱들이 있습니다. 

 

미국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미국주식앱 3개를 소개하겠습니다.

 

1. Webull(위불)

we는 우리를 뜻하며, bull은 황소, 즉 불마켓(상승장)을 뜻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많기도 하고 이번 코로나 사태 때 개장 전부터 주가가 폭락하거나 급등하는 경우가 있어서 premarket(개장 전) 수익률을 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주식시장의 본장이 열리기 전에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앱(웹사이트)로는 webull(위불)이 있습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종목,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My watchlist에 추가해서 오후 5시이후로 앱을 실행해보시면 jpm pre: -13.87%와 같이 개장 전 수익률이 나옵니다. 해당화면은 한창 코로나19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던 시절(3월말쯤) 스크린샷을 해놓은 화면입니다. 이 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우선 webull 가입먼저 하시고, 로그인을 합니다. 그리고 My watchlist 오른쪽에 보시면 돋보기 모양과 ... 모양이 있습니다. 돋보기 모양을 누르면 주식 검색을 할 수 있고, ...을 누르면 환경설정을 들어갑니다. 종목추가를 위해 돋보기 모양을 누릅니다. 이 화면에서는 장중에도 수익률 변화 그래프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목의 티커로 검색을 합니다. 저는 페이스북 FB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면 Stocks에서 해당주식이 나오고, 오른쪽에서 + 모양 버튼을 누르면 추가가됩니다.

혹은 페이스북 종목에 들어가서 별표 모양을 누르면 종목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내가 추가한 종목들을 심볼순(abcd 순), 가격순으로도 볼 수 있어요. 저와 같은 경우는 주가의 가격을 내림차순으로 보고 있어요.(내가 관심있는 기업들의 주가수준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Symbol을 누르면 ABCD 순으로 종목들을 볼 수 있어요. 본인이 보기 편하신데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AMZN옆에 파란색 네모박스가 있는데, 이거는 뉴스기사가 업데이트되면 나와요.

그리고 아까 말했던 ...을 누르면 settings로 들어가는데, 여기에서 이름과 심볼을 어떤 순서로 볼 것인지, 가격 디스플레이 화면,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할 때 색깔, 주가창을 실시간으로 볼 것인지 몇 초 뒤에 볼 것인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webull 웹사이트입니다. 앱도 좋지만 PC로도 위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https://www.webull.com/

 

Webull - Investing in Stocks, Trading, Online Broker and Research the Market

Enjoy Tech. Enjoy Investing. 0 Commissions and no deposit minimums. Everyone gets smart tools for smart investing. Get Started Trading Privileges Diversifying your portfolio with a comprehensive suite of investment products including stocks, options, ETFs,

www.webull.com

webull 웹사이트에서 Trade 항목을 눌러주면 Watchlist(자신이 추가한 주식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앱뿐만 아니라 PC에서도 webull 웹에서 종목별 주가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2. 더리치 (the rich)

더 리치 앱의 장점은 포트폴리오 관리와 배당율 및 수익률 관리에요.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금 등 포트폴리오 전체수익률과 배당율, 월별 배당금, 섹터별 비중, 배당금 비중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이 화면은 제가 나름대로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에요. 아쉽게도 ETF는 섹터별 비중에서 기타로만 나와서 어떤 섹터에 포함되는지 알 수 없네요. 그리고 종목을 추가할 때 동일 종목을 새롭게 추가하면 합산이 되지 않습니다.(예를 들어 애플1주를 280달러에 추가하고 새롭게 다른 1주를 290달러에 추가할 경우 2주 285달러라고 표시가 안됩니다.) 이 부분을 수정하는게 기술적으로 많이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도 더리치 앱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종목 추가는 PC에서 하는게 편합니다. 앱은 크기도 작고 가끔씩 오류도 나오는 편이어서 속도가 느리거든요. 그리고 보유종목이 많으면 손이 많이 피곤합니다. 그래서 더 리치 웹사이트https://www.therich.io/home에 들어가서 종목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버튼을 누르고, 종목코드, 보유수량, 평균단가 등을 입력합니다. 이 작업을 하는데 증권사 앱을 켜서 자신의 해외주식계좌를 보면서 하면 됩니다. 종목수가 많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그리고 아쉽게도 증권사 앱과 더리치 앱이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주식거래가 발생했을 경우 자신이 손수 다시 수정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1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 시간이 많을 때 하는 편입니다. 저는 목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놓고 이 목표와 유사하게 가려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배당율은 약 2%수준이었는데, 1% 수준으로 가고 있네요.

 

포트폴리오 화면을 누르고 자기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여러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3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날짜, 업데이트된 날짜 까지도 표시됩니다.

더리치앱에서 제가 사용하는 또 다른 유용한 기능으로 배당일 확인이 있습니다.

애플의 배당락일을 확인해볼까요?

해당종목을 누르면 지난 주가차트, 시가배당율, 배당지급내역(배당락일, 배당금, 배당지급일)이 나옵니다.

3.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그리고 실시간 뉴스 확인(앱알림), 지수선물 확인, 원자재 확인용으로 사용하는 인베스팅닷컴입니다. 직장인으로서 일일이 모든 뉴스를 챙겨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주식투자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뉴스들을 앱알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앱을 들어가지 않고 자동으로 알람으로 실시간 뉴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인베스팅닷컴에서 보여주는 뉴스만 대충 봐도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Investing.com이라는 미국웹사이트의 뉴스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제공하는 것도 있고, 한국뉴스를 그대로 전하는 것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상황을 한국어로 알려주는 앱이다보니 더 애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자재(금, 원유) 선물 수익률 현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WTI유가 너무 핫하죠. 과연 어디까지 떨어질지, 그리고 언제 상승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습니다.

지수 선물 수익률(나스닥, S&P500, 다우, 유럽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자주 애용하는 화면이 바로 해당종목의 실적 흐름입니다. 다음 실적발표 날짜, 그리고 실적 히스토리를 통해 과거 실적발표 때 실적을 상회했었는지 하회했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익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주가의 흐름은 실적의 흐름과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3가지 앱을 활용해서 미국주식투자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어떤 투자든 쉬운 투자는 없습니다. 주식은 분명히 위험자산이며, 위험을 감수하고, 불안감을 이겨내면서 수익이 만들어지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이 없다면 오히려 주식투자는 매력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죽을 때까지 입에 풀칠하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내가 쉬는 동안에도 돈이 돈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워런 버핏의 명언을 잊지 말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