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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투자/생각과 고찰

미국 주식시장의 바닥을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징후

안녕하세요 gurumin입니다. 미주미 유튜브 보고 요약하고 나름 공부한 내용입니다. 미국주식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매도세가 끝났다는(바닥을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징후

 

1.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들의 극도의 부정적인 시황관이 확인되어야 한다.

전체 미국 개인투자자 심리보는 US investor Sentiment, % Bearish(베어는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겁니다.)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본다면 이를 역으로 해석해서 바닥이라고 봐야 합니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때 40~50%의 개인투자자가 6개월 후 시장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이는 매도세의 마무리국면이라고 봐야 한다.

현재는 39.13%로, 전체 미국 개인 투자자 중 39.13%가 6개월 후 시장이 부정적일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다음 데이터 발표는 3월 5일이며 주단위로 업데이트된다. 현재가 약39%이니, 조금만 더 있으면 40%대로 진입한다. 

비교적 미국사람들이 미국증시를 한국사람들에 비해 낙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투자자 중 대략 절반이 시장을 부정적으로 봐야 굉장히 비관적이다... 한국은 70~80%는 비관적으로 볼 것 같은데 

 

2. 코로나19 감염자수 최대치 확인

현재 중국은 확진자 최대치거의 다다른 것으로 보이고, 한국은 아직 증가 중, 유럽이나 타국가도 천천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존스홉킨스의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 추이다. 주황색은 중국, 노란색은 타국가, 초록색은 총 회복된 사람 수이다.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최근 속도를 보면 회복된 사람의 수가 더 빠르게 올라가서 중국의 감염자 수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희소식이다. 중국의 경우 2월 중순 이후로 증가속도가 크게 둔화된 것이 보이며, 타국가 감염자수가 2월말부터 고개를 쳐들고 상승하는 추세다.

국가별 코로나19 감염자수를 살펴보면 중국이 약 8만명, 한국 6천명, 이탈리아 3천명, 이란 2900명 등이다. 이탈리와 이란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감염자 수가 증가한 줄은 몰랐다.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은, 빨간색은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 수이고, 초록색은 새롭게 회복된 사람 숫자인데, 초록색의 그래프의 크기가 뒤로 갈수록 길어지고 반대로 빨간색은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이다.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 현황이다. 미국에서도 동쪽과 서쪽 끝 해안가 근처에 감염자 수가 분포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미국만큼은 피해를 안봤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아시아는 말할 필요 없이 집중되어 있고, 중동은 이란을 중심으로, 유럽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감염자 수가 많다. 호주에도 해안가 근처에 빨간 동그라미가 보인다.

 

3. 정부와 중앙은행 재정, 통화 정책 발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IMF와 미국 의회 긴급자급 투입으로 이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바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현금 보유하고 좀 더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