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러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대폭 상승한 미증시 200325 미국 상하원과 스티븐 느무신 장관이 경기 부양책 통과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미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9.8% 상승, 나스닥은 8.1% 상승, 다우지수는 11.26% 상승했다. 요즘 미증시는 변동폭이 너무 커서 무섭다. 변동폭이 줄어들어야 그 다음에 기간조정이 나올텐데... 뭐랄까 아직 하락폭이 더 남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BOA에서는 S&P 지수로 1700선까지 하락을 예상했다. ( 이는 이전 고점 대비 47% 하락 수준) 기업별 상승폭도 다양한데, 아마존은 오히려 1.9%밖에 상승하지 못했다. 이번 부양책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항공(UAL, AAL 등), 호텔(카지노, 메리엇 호텔, MGM 리조트), 노르웨이 .. 더보기
통화 스와프 체결 및 부양책으로 미증시 반등 200320 오랫만에 보는 미국증시의 반가운 반등, 하지만 사실 불안하다. 미국정부를 포함한 각국 정부에서 부양책을 발표하고 통화스와프를 통해 국제적인 공조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시장의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는데, 간만에 변동성이 줄어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스닥은 2.3%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는 0.95% 상승, S&P500은 0.47% 상승했다. 통화 스와프가 가장 큰 이슈인 것 같은데, 한국의 경우 어제 달러환율이 1300선까지 돌파하면서 달러환전을 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어제 밤 9시쯤에 갑자기 한국이 600억원 상당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면서, 아마 내일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날 것 같다. 통화 스와프란 정해진 금액만큼 각 국가간 일정한 환율을 정해.. 더보기
미국주식시장이 고평가되어 있는지 버핏지수로 확인하자 안녕하세요 gurumin입니다. 저는 소심한 개인 투자자로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선호합니다. 상승장에서 큰 이익을 보기보다는 상승장에서는 시장평균수익률에 준하고, 약세장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나은 수익률을 얻길 원합니다. 이것이 하워드 막스가 말했던 방어적인 투자전략인데, 이것이 저의 투자 성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투자 성향으로 인해 고평가, 버블 등을 매우 싫어합니다. '버블과 폭락은 같이 존재한다. 둘은 따로 존재할 수 없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에 나온 문구입니다. 주식시장이 과대평가되어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소 팔고 농지팔고 올라와서 주식을 사러 온다면 이것은 필이 버블일 것입니다. 버블(거품)은 꺼지기 마련입니다. 현재 미국주식시장이 무섭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