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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투자/팁&참고

주식투자 추천 도서 리스트 21선

안녕하세요 민구루입니다.

 

주식투자가 도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주위에서 주식투자를 한다고 하면 말리는 사람이 있나요?

 

저 또한 과거 주식투자는 위험하고 도박처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투자인 줄 알고 제 인생에서 주식투자는 절대로 안할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은 참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주식투자 공부를 하면서 주식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지금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돈의 대부분은 주식투자로 들어가 있습니다. 올바른 주식투자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한국 주식의 소형주를 갖고서 소위 말하는 '존버'(존x나게 버틴다)하다가 언젠가 큰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일반 개미투자자(개인투자자)에겐 위험성이 큽니다. 이보다는 손실은 줄이면서 수익은 평균주식시장수익률과 비슷하게 낼 수 있다면, 또한 이와 더불어서 배당금까지 받는다면 개인투자자에겐 나쁘지 않은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분들에게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이 리스트에 있는 책 중 5권이라도 읽고 시작한다면 주식투자가 도박이 아니라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평생공부과목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내거나, 혹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하는 주식차트를 보면서 다음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무의미한 행동으로 시간낭비는 안하게 될 것입니다. 

 

 

2018년 기준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한국주식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입니다. 반면 미국주식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4%가 넘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는 것은 정말 크나큰 기회비용을 치루고 있는 셈입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미국주식투자를 못한다고 할 수도 있으나, 구글 크롬에서 한국어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1. 벤자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2.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필립 피셔

3.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

4.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막스

5.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하워드 막스

6.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7.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8.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9. 원칙(principles), 레이 달리오

10.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존 보글

11.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워런버핏

12. 워런 버핏 바이블

13.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존 네프

14.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모니시 파브라이

15. 트렌드를 알면 주식투자가 보인다, 이항영

16.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베가스풍류객

17. 불황의 시대 미국주식에서 답을 찾다, 미국주식에 미치다

18. 미국주식이 답이다, 이항영

19. 안티프래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20.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켈리 라이트

21. 보도 섀퍼의 돈, , 보도 섀퍼

21. 초연결(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가 그리는 10년 후 미래), 데이비드 스티븐슨

 

이 리스트에 있는 저자들은 유명한 투자가, 금융인으로 이 분들의 투자 철학을 공부하고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제대로 실천한다면 어느새 주식투자고수가 되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피터린치: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 매니저입니다. 주식투자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언들을 많이 남기신 분입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들을 지적한 말들, 예를 들어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내려? (주식에는 바닥이 없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유정산업처럼 사양산업도 있다), 바닥을 잡을 수 있다(아무도 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다.)

 

 

하워드막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회장으로 마켓 사이클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과거 미국주식시장의 위치가 어디냐는 답변에 야구로 치면 8~9회정도 되는데, 계속 연장전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미국주식시장이 다소 과평가되어 있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그 끝은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워런 버핏이 한 말 중 하워드막스의 투자에 대한 이메일(코멘트)가 오면 가장 먼저 읽어본다고 합니다.

 

 

벤자민 그레이엄: 미국의 주식투자가, 경제학자, 교수였으며, 증권분석의 창시자이자 가치 투자의 아버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워런 버핏의 최초 스승입니다. 

 

 

Vanguard의 설립자 존 보글입니다. ETF(Exchange Trade Fund 즉 Index fund의 일종) 창시자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투자의 단순함과 상식을 강조하셨고, 아쉽게도 2019년에 별세하셨습니다.

 

 

브릿지 워터(BridgeWater Associates)사 회장겸 CEO인 레이 달리오입니다.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돈을 굴리는 헤지펀드 매니저입니다. 한국에서는 '올웨더포트폴리오'로 유명하십니다. 주식, 채권, 금, 원자재 등을 일정 비율로 조정하여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가 와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신 분입니다. 저도 이 분의 영향을 받아 주식, 채권, 금, 은, 원자재, 현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위의 리스트에 있는 책들은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쉽게 읽히는 책은 머리 속에 남는게 없는 것이 저의 경험입니다. 책을 이해하기 어려우면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천천히 깨달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여러권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